약사회는 최근 식약청과 간담회를 갖고 세파계항생제, 오구메틴 등 건조시헙의 제조과정부터 처방의 적정성, 약국의 보관, 투약문제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작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변질된 건조시럽을 유통시킨 제약사에 대해 단순한 제제나 시정조치 등으로는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환자의 투약 적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부정불량의약품신고센터 김대업 센터장은 "처벌 보다는 생산 처방 조제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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