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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일 인제의대 교수, 세계척추측만증학회 평생 공로상
석세일 인제의대 교수, 세계척추측만증학회 평생 공로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8.10.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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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일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척추센터·사진 가운데)는 10월 10∼13일 이탈리아 볼로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차 세계척추측만증학회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는 전세계에서 1500여명의 척추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의협신문
석세일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척추센터·사진 가운데)는 10월 10∼13일 이탈리아 볼로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차 세계척추측만증학회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회에는 전세계에서 1500여명의 척추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의협신문

석세일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척추센터)가 10월 10∼13일 이탈리아 볼로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차 세계척추측만증학회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1966년 창립한 세계척추측만증학회는 매년 학술대회를 열어 척추 변형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의학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세계척추측만증학회는 학술 연구를 통해 척추외과학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아시아권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것은 석 교수가 처음이다.

석 교수는 척추 변형 수술의 기본인 흉추 척추경 나사 삽입술과 심한 척추 변형 교정 치료 분야에서 후방 척주 절제술과 청소년기 척추측만증  추체 회전술 등을 선보여 척추외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세계척추측만증학회에 석 교수와 함께 참여한 장동균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 척추센터)는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치료에서 원위 유합술 결정'에 관한 논문을 발표, 주목을 받았다.
 
상계백병원 척추센터는 노인성 척추질환과 척추 변형 질환 등 고난도 척추수술과 환자별 맞춤형 척추 치료를 통해 척추질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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