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4-20 06:00 (토)
건약, 묵힌약 제자리찾기 운동 전개

건약, 묵힌약 제자리찾기 운동 전개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3.06.27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입한지 오래돼 어디에 쓰는지 모르는 약을 인근 약국에 가져가면 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는 오는 7~8월 두달간 약에 대한 소비자 권리를 강화하고 약사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묵힌약 제자리 찾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약은 이번 행사는 가정에 방치돼 있는 약으로 인한 약화사고의 방지와 복약의 적정성을 기할 수 있도록 용도를 알지 못하는 약 또는 소비자들이 약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에 대해 약사가 지도해주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7~8월 2개월간 500여 전국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 각급 약사회와 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건약측은 밝혔다. 또 보건관련 소비자단체인 '건강세상 네트워크'와 함께 소비자들이 약국을 방문에 묵은 약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연계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건약측은 미국과 일본도 오래 전부터 이같은 운동을 약사회 차원에서 실시해 국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