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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일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임명
장석일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임명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8.10.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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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새누리당 보건위생분과위원장·건강증진개발원장 역임
최대집 의협 회장은 17일 장석일 신임 정책이사(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대원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의협신문
최대집 의협 회장은 17일 장석일 신임 정책이사(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대원장·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의협신문

장석일 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대원장(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국민건강실천연대 상임대표)이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로 임명됐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17일 제23차 상임이사회에 앞서 장석일 정책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장석일(56세) 신임 정책이사는 1990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6년 가톨릭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경기도 이천에 산부인과를 개원, 이천시의사회장·경기도의사회 보험이사를 시작으로 2007년 의협 보험이사를 맡아 보험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을 맡기도 했다.

2010년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 전문회원을 맡은 것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 여의도연구소 자문위원회 사회문화 분과위원장·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보건위생분과위원장·국민건강실천연대 상임대표·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정계·관계의 가교역할을 해 왔다.

장석일 신임 정책이사는 "적지 않은 시간을 진료현장이 아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쌓은 경험이 의협 회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의료계와 회원들의 미래를 위해 40대 집행부 정책이사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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