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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 제62차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2차 국제학술대회 개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10.1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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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아시아 석학 등 3000명 규모 참석…명실상부 국제대회 자랑
슬관절·척추·고관절 등 11개 세부분야 학문 교류 및 간호사 세션도 마련

대한정형외과학회가 18∼20일까지 3일간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62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The 62nd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Orthpoaedic Associatio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2015년 제59차 추계학술대회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학술대회는 국내·외 정형외과 의사 3000명 이상이 참석하며 슬관절, 척추, 고관절 등 11개 정형외과 세부분야의 자유 연제 520편과 244편의 포스터 및 9편의 비디오 전시를 비롯해 15개 분과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강좌를 함께 개최한다.

특히 24개국에서 약 110여명의 해외 의사들이 자유 연제와 국제 심포지엄 연자로 참가해 세계 각 국의 학문 공유는 물론 최근 연구·발전하고 있는 정형외과학을 논의한다.

이밖에 정형외과 간호사를 위한 세션과 의료윤리와 의료감염 관련 강의, 그리고 논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문교류는 물론 사회적인 이슈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19일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 출범과 함께 대한정형외과학회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 해외 학회와의 학술프로그램 교류를 통한 학회 위상 강화,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국민 건강 증진의 지속적인 기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최종혁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은 "지난 1년 임기 동안 학회 발전은 물론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18일부터 시작되는 국제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제62차 국제학술대회에는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 국 정형외과의 석학들이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회장에는 손원용 교수(부산부민병원 정형외과), 차기 이사장에는 김학선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차기 총무이사에는 한승환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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