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인식제고 캠페인 '핑크런 마라톤대회' 전 임직원 동참
유방생검기기 '엔코' 제품 출시 계기 4년째 참여 사내문화 정착
바드코리아와 BD(벡톤디킨슨)코리아가 14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2018 핑크런 서울마라톤대회'에 동참했다.
바드코리아는 2015년 유방암 조직검사와 양성종양 제거에 쓰이는 진공흡인 유방생검기기 '엔코(EnCor)'의 신제품 론칭을 계기로 핑크런 행사에 처음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BD코리아와 합병 후 처음으로 함께해 1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 관계사 직원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핑크런 대회는 대표적인 핑크리본 캠페인으로, 유방 건강에 대한 유용한 정보 제공과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5개 지역(부산·대전·광주·대구·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핑크런 서울 대회에는 1만여명의 참가했으며, 참가비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환자의 수술비 및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핑크런대회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2만 3000여명의 참가해 총 35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여진 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상무는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유방암 캠페인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함께 하는 사내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유방암은 조기발견이 예후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이를 위한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드코리아는 유방 생검에 관련한 토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유방 조직진단 및 제거가 가능한 유방생검기기 엔코(EnCor)를 비롯 종양 추적 관리를 도와주는 체내표시기, 수술 때 종양 위치를 알려주는 위치표시 와이어를 국내에 선보여 유방 조직 진단부터 의심 종양 제거까지 필요한 모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