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통합관리·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등 의약품 제도 전반 다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10월 17일(수) 오후 4시부터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탄성심병원은 올 1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지정하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문을 연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참가자들에게 약물부작용 및 관련 제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마약류 부작용과 통합관리 시스템(고미영 약사·동탄성심병원 약제팀) ▲NSAIDs 과민증의 최신지견(반가영 한림의대 교수·강동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조영제 부작용 및 예방과 치료(강혜련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제도(김민주 한림의대 교수·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등의 강좌가 열린다.
최정희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은 "동탄성심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개소 이래 의약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소비자들에게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약물부작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해 유익한 정보 교류와 친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희망자는 사전등록 기간인 10월 12일(금)까지 이름·소속·직종·면허번호·연락처를 작성해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이메일(adr.dt@hallym.or.kr)로 접수하면 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대한의사협회 평점 2점, 한국병원약사회 평점 2점이 부여된다(문의 : 지역의약품안전센터 ☎031-8086-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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