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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10년째 이어 온 우즈벡 어린이 미소찾기

강동성심병원, 10년째 이어 온 우즈벡 어린이 미소찾기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0.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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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일 교수팀, 구순구개열·화상흉터 재건 환아 500여명 수술·치료 지원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팀이 지난 23∼29일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환아들을 위해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강동성심병원과 건국대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는 엄기일 교수를 중심으로 8명의 성형외과 의료진이 현지를 방문해 총 50명의 아이들에게 구순구개열 수술과 화상흉터 재건 수술을 시행했다.

엄기일 한림의대 교수팀은 10년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아이들의 <span class='searchWord'>구순구개열</span>·화상흉터 재건수술을 이어오고 있다.
엄기일 한림의대 교수팀은 10년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아이들의 구순구개열·화상흉터 재건수술을 이어오고 있다.

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성 안명 기형으로 엄 교수는 2009년부터 10년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재까지 약 500여명의 구순구개열 환아를 치료해왔다.

엄기일 교수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우즈베키스탄에는 구순구개열 수술 장비와 의료진이 없어 선천적 기형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 많은 편"이라며 "앞으로 이런 아이들을 위해 보다 큰 규모의 의료팀을 꾸려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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