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8 17:57 (목)
강동성심병원, 10년째 이어 온 우즈벡 어린이 미소찾기
강동성심병원, 10년째 이어 온 우즈벡 어린이 미소찾기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10.10 09:04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기일 교수팀, 구순구개열·화상흉터 재건 환아 500여명 수술·치료 지원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엄기일 교수팀이 지난 23∼29일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환아들을 위해 해외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강동성심병원과 건국대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는 엄기일 교수를 중심으로 8명의 성형외과 의료진이 현지를 방문해 총 50명의 아이들에게 구순구개열 수술과 화상흉터 재건 수술을 시행했다.

엄기일 한림의대 교수팀은 10년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아이들의 구순구개열·화상흉터 재건수술을 이어오고 있다.
엄기일 한림의대 교수팀은 10년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아이들의 구순구개열·화상흉터 재건수술을 이어오고 있다.

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선천성 안명 기형으로 엄 교수는 2009년부터 10년째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재까지 약 500여명의 구순구개열 환아를 치료해왔다.

엄기일 교수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우즈베키스탄에는 구순구개열 수술 장비와 의료진이 없어 선천적 기형을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이 많은 편"이라며 "앞으로 이런 아이들을 위해 보다 큰 규모의 의료팀을 꾸려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