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최근 국립의료원내 국민장관실에서 김화중 복지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내기업이 다국적 기업과의 제품, 마케팅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으며 중국 등 저개발 국가와의 가격 경쟁에서도 열세를 보이는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은 지원을 요청했다.
협회는 이 자리에서 국내 제약업체의 의약품 수출을 위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해외시장개척 및 박람회 참가 등 홍보 강화 ▲해외등록 업무 지원 센터 설치 ▲수출제품 다양화 추진 ▲적극적인 기술^플랜트 수출 및 국제입찰 참가 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화중 장관은 "국내 제약업계가 국제 경쟁력에서 살아 남기 위해 수출진흥은 꼭 필요하다"며 "정부와 유관단체, 기업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수출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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