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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 설립이념 '인간사랑' 전파…2001년 이후 장학금 13억 전달

순천향 설립이념 '인간사랑' 전파…2001년 이후 장학금 13억 전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9.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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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설 서석조 박사 기념사업회 장학증서 수여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는 19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순천향의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상종 이사장의 인사말, 김성구 이사의 장학생 선발 경과보고, 장학증서 수여, 감사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된 수여식에는 기념사업회 이사진과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 황경호 순천향대 중앙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는 19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상종 이사장(우측 4번째)와 서교일 총장(우측 3번째)이 함깨 했다.
재단법인 향설 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는 19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청원홀에서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상종 이사장(우측 4번째)와 서교일 총장(우측 3번째)이 함께 했다.

이날 15명의 학생에게 총 6673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학교별로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 및 간호대 6명, 기타 단과대 7명, 가톨릭대학교 의과대 1명, 연세대학교 의과대 1명이다. 지난 4월에는 23명의 학생에게 5962만원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증서를 받게 된 이동찬(순천향의대 의학과)학생은 "부모님 부담을 덜기 위해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스터디 모임과 자기개발에 투자하기 쉽지 않았는데 학업에 매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순천향 설립자인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술과 교육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한 기념사업회는 장학사업과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펼쳐 올해까지 603명의 학생에게 약 13억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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