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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10월에 결정될 듯

새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10월에 결정될 듯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9.1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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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사장단회의 결론 못내…원희목 전 회장·노연홍 전 청장 하마평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새 회장 인선이 9월을 넘기게 됐다. 다음 달에나 새 회장이 추대가 가능해짐에 따라 협회는 수장 없이 9개월째를 맞는다.

협회는 18일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새 회장 인선을 매듭지으려고 했지만, 14개 이사장단사 가운데 2곳이 불참했고 다른 2개사 대표 역시 회의장을 이석함에 따라 회의 결과를 공개치 않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1월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제한 결정과 관련 원희목 전임 회장이 자진사퇴하면서 빚어진 회장 공석은 다음달 이사장단회의가 열리는 10월 중순까지 이어지게 됐다.

제약업계는 협회장 공석사태가 10월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 차원에서 각종 규제 정책에 대한 대관 업무의 필요성을 강력히 느끼고 있으며, 제약업계 역시 공석 상황이 부담스럽긴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차기 회장 후보로는 원희목 전 회장이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 11월이면 취업제한 시기를 경과해 문제 소지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노연홍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역시 보건복지부 요직과 대통령 비서관을 거친 경력이 대관 업무 적임자라는 평가에 따라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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