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응급의료센터 24시간 운영…외래 21∼22일 오전·26일 정상 진료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이 추석 연휴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대체 휴일인 26일에 외래 정상 진료를 시행하는 등 휴일로 인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중증외상환자 전담팀을 갖추고, 교통사고 환자 등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연휴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032-621-5117)를 24시간 운영한다.
또, 정기적인 진료나 갑작스러운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장기간 휴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체 휴일인 26일에도 외래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
신응진 병원장은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이 많다 보니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가 많이 생기는 반면, 문을 닫은 의료기관이 많아 시민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 우리 병원은 연휴 동안 직원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24시간 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다"면서, "시민 모두 고향길 안전하게 다녀오시고, 가족과 편안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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