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18일 'CE MDR 이해·변경사항' 교육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연세대 LINC+사업단, 강원대 LINC+사업단,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과 함께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단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9월 18일(화) 오전 9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 주제는 'CE MDR의 이해와 주요 변경사항'.
교육 내용은 개정된 유럽의료기기법(MDR)의 이해와 추가 요구사항에 대한 실무 적용으로 구성되며, ▲규정의 구조 및 관리에 대한 변경 ▲MDR의 적용 범위 ▲기기의 위험등급 결정 ▲적합성 평가절차 선택 및 적용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미주(북미+중남미·49%)에 이어 글로벌 점유율 2위(28%)를 차지한다. 유럽 인구 비중(세계 인구 8%)을 고려하면 시장규모가 큰 편이다.
교육은 최민용 BSI그룹코리아 선임심사원이 강연을 맡는다. BSI 그룹 코리아는 경영시스템 인증·교육 및 표준 제정 기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유럽 CE MDR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는 강원권 외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wmi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가격경쟁력과 기술혁신을 확보한 제품 개발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기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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