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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욱 베스티안재단 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김혜욱 베스티안재단 본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9.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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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욱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장이 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9회 전국사회복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본부장은 화상과 관련된 사회복지 증진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용적 복지시대의 커뮤니티케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김혜욱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장(왼쪽 끝)이 7일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혜욱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장(왼쪽 끝)이 7일 열린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혜욱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500여명의 화상환자에게 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고, 2018년 현재까지 110여곳의 보육원·아동센터·어린이집에 있는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약 1만 5000명에게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아동화상예방/인식개선교육 컨텐츠 제작 및 온라인 화상예방교육 구축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며 화상예방활동에 앞장서 왔다.

김 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영유아를 비롯 국민의 화상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베스티안재단 및 오랜 시간 오직 화상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온 베스티안병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화상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에 열심히 앞장서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스티안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을 근간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의 의료비·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오는 10월 4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에 300병상 규모의 중화상센터와 연구시설 및 헬기이착륙장을 갖추고 전국 중화상 긴급 환자를 이송·치료할 수 있는 베스티안오송메디클러스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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