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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남병원, 건강강좌 등 메르스 종식 이후로 연기
서울시 서남병원, 건강강좌 등 메르스 종식 이후로 연기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9.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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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발열감지기 설치 외래환자·방문객 등 발열증상 검사
재난대책본부 긴급회의 확산방지 만전 응급상황 신속 대응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최근 국내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병원 내 행사를 메르스 종식 이후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12일 '치매, 파킨슨병에 대한 이해와 치매 국가책임제' 건강강좌를 연기한 데 이어 13일(목) 진행예정이던 백세건강증진교실도 연기했다.

이어 17일(월)부터 예정된 취약계층 지원 서남사랑회 나눔 바자회와 18일(화) 더 하우스 콘서트도 메르스 종식 이후로 순연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각종 건강강좌와 행사를 연기하는 등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각종 건강강좌와 행사를 연기하는 등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출입문에 발열감지기를 설치해 외래환자 등 방문객의 발열 증상을 검사하고 있다. 또 메르스 재난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의심환자 방문 시 대응방안과 확산방지 대책 등을 마련했다.

송관영 병원장은 "이번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메르스 종식 이후에 진행키로 했으며, 메르스 확산 방지와 의심환자 방문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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