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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10월 5일,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09.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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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의대-한방-치과병원 3개 분야 '암(癌) 통합치료'
첫 방문 후 7일 이내 치료 개시…'英 로열 마스덴'과 화상협진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전경.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전경.

경희의료원은 오는 10월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새로운 암치료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설 예정이다.

경희의료원은 1971년 아시아 최대 규모인 1천 병상으로 개원했다. 지난 47년간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은 2010년대에 추진하는 경희의료원의 핵심 사업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2016년 9월 착공했다.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들어선다.

진료모델이자 설립취지는 '암을 넘어선 삶(Life Beyond Cancer)'이라는 미션에 담겨있다. 암 환자별 맞춤정밀의학과 암 면역치료의 직접적 암치료를 기본으로 정서적·사회적 관계의 회복까지 책임진다는 포부다.

경희의료원은 현재 유수의 해외 암센터, 연구소 등 협력을 기반으로 임상연구, 교육 및 협진을 통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나아가고 있다. 10월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의료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예정이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의대-한방-치과병원 의료진의 암 통합치료를 한곳에서 실시하는 암병원 ▲세계 최초 암병원 및 세계 최대 규모의 암연구 '英 로열마스덴' 의료진과 화상협진 실시 ▲정밀의학연구소(NGS) 및 제넥신 협약 기반의 맞춤형 항암치료, 암면역제제 개발에 앞장 ▲동선 제로의 신환센터로 안정감과 편의제공 극대화 ▲환자의 첫 방문 후 7일 이내 치료 개시 ▲경희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삶의 질까지 생각 ▲환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 디자인을 고려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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