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수요 중심 생산 실무 능력 갖춘 인력 양성 목표
보건복지부, 9월 1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서 설명회

내년부터 국가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의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무·실습 중심의 생산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화) 오후 2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오송첨단산업진흥재단·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신약개발지원센터 등과 공동으로 실무·실습 중심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 기획의 목적은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GMP 전문인력 양성이다.

이 프로그램은 바이오의약산업 분야 취업 예비인력과 기업의 신규 취업자(또는 예정자)가 대상이며, 현장 수요를 중심으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내년부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 역시 설문을 통해 교육의 실수요자를 파악하고 도출된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내용 및 실습교육 방향에 대한 소개와 교육 실수요자 파악을 위한 설문을 통해 참여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설명회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 '알림&신청 →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밖에 관련 문의는 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실(02-6301-2164, lkh@kpbma.or.kr)로 하면 된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