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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토요일 진찰료 가산 즉각 실시하라"
"중소병원 토요일 진찰료 가산 즉각 실시하라"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8.08.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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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협의회 지역 중소병원 대책 촉구

대한지역병원협의회(가칭)가 "실업자 양산과 지역경제 파탄을 막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중소병원 지원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31일 정부에 요구했다. "실효적 고용 창출을 늘리고 양질의 직장을 확대할 대책을 강구하라"고도 강조했다.

지역병원협의회는 "100병상 중소병원은 의사 15명과 약사 2명, 간호사 61명, 의료기사 16명, 영양사 4명, 사무직 17명, 기술직 3명, 기능직 2명, 보조직 7명으로 127명을 평균 고용한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병원이 치료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고용데이터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협회의 발표 자료를 인용했다.

이어 "대도시 대형병원과 달리 지역 병원은 대부분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병원 밖 식당이나 편의점을 이용해 주위의 상권까지 살리는 역할을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주 52시간 근무제와 살인적인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병원의 경영이 악화되고 고용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며 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중소병원은 2013년 이후 시행된 토요휴무일 진찰료 가산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소병원의 토요휴무일 진찰·처치료 가산적용을 즉시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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