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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대전협 회장 이승우 전공의 '압도적 지지' 속 선출
제22대 대전협 회장 이승우 전공의 '압도적 지지' 속 선출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8.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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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선거 인부 중 41.6% 참여 ' 91.35% 찬성'
"전공의들의 더 많은 참여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승우 전공의가 제22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왼쪽부터 이승우 당선자, 전인표 선거관리위원장) ⓒ의협신문
이승우 전공의가 제22대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왼쪽부터 이승우 당선자, 전인표 선거관리위원장) ⓒ의협신문

대한민국 젊은 의사들을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에 이승우 전공의가 선출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진행된 제22기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승우 후보가 당선됐다고 22일 개표식에서 발표했다.

이승우 후보는 3675의 찬성표로 91.3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인표 선거관리위원장은 "전체 선거 인부 9670명 가운데 41.6%인 402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제16대 경문배 전 회장님의 44.22% 다음으로 높은 투표 참여율"이라고 밝혔다.

투표는 현장투표 없이 ▲핸드폰 문자 ▲이메일 웹 링크 ▲직접 문제 회신 3가지 방법을 통해 진행됐다.

이승우 당선자는 "어려운 자리임을 알고 있다. 특히 새로 도입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투표율이 40%가 넘는 것이 참 기쁘다. 앞으로 전공의들이 더 많은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우 당선자는 제21기 대전협 부회장으로 전공의들의 정당한 권익을 찾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로 2012년에는 서남의대 의학과 학생회장, 2013년에는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 기획국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대전협 복지이사로 일했고, 현재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인권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이승우 당선인은 '스스로 잊어왔던 정당한 권리의 범위를 넓히고 소리를 높이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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