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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열린 공간으로 '소통과 연구' 도모
경희의료원, 열린 공간으로 '소통과 연구' 도모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08.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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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클러스의 심장, 학연병산관 연계협력 'R&DB 열린공간' 오픈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이 기초 및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해 'R&DB 열린공간'을 오픈했다.

'R&DB 열린공간'은 의생명과학 기초 및 임상 연구자간의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열린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연구 촉진 및 기술사업화·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연구과제 수주부터 특허출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등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 성과 도출을 목표로 한다.

경희구성원 뿐만 아니라 외부인들도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연구 참여 및 빅데이터 기반 통계분석교육 등 다양한 참여와 교육의 기회도 제공되는 열린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R&DB 열린공간은 사업기획공간, R&DB 지원공간, 통계지원공간 등으로 구성, 연구의 A부터 Z까지 현장에서 연구지원팀이 논스톱(NON-STOP)으로 적극 지원한다.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의생명과학 연구 관련 의학·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과학·생명공학·경영학 등을 포괄한 기초교수와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병원의 임상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실제 참여하고 있는 주요 연구자만 300여명 이상으로 연구자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부 R&D 과제 및 최신 연구 동향 분석을 통해 융·복합 중개연구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공간을 중심으로 핵심연구사업인 '바이오헬스클러스터'의 7가지 중점 연구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연구발표 및 토론도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임상뿐 아니라 기초연구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R&DB 열린공간은 특성화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경희의과학연구원의 학연병산관 연계 연구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바이오헬스클러스터 사업의 주 연구도 이곳에서 이뤄진다"면서 "'연구'를 넘어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 제공과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 조성을 통해 열린 연구의 미래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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