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직원 모두 행복한 병원 위해 매진할 것"
6개 중 4개 항목 전국 5위 안…병원환경 부분 전국 2위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이 환자경험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전국 500병상 이상 92개 주요 상급종합·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를 실시했다. 대상은 병원에 1일 이상 입원한 성인 환자 1만 4,970명.
조사는 설문지를 통해 전화 조사로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각 병원의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 권리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을 환자가 직접 평가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확산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 진행됐다.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은 6개 항목 중 4개 항목이 전국 5위 안에 올랐다. 병원환경 부분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간호사 서비스(92.38점) ▲의사 서비스(86.74점) ▲투약 및 치료과정(85.86점) ▲병원환경(92.47점) ▲환자 권리보장(85.11점) ▲전반적 평가(86.18점)를 받았다.
김영인 국제성모병원장은 "환자와 직원 모두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매진했다. 이번 환자경험평가에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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