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4주간 임상실습·의학기술 습득 기회 제공
동아대학교병원이 중국 항저우 절강대 의학부 학생 의학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린통 등 9명으로 구성된 의학부 연수단은 13일부터 4주간 동아대병원 심혈관센터·뇌혈관센터·혈액종양내과·외과 등에서 마련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에 참여, 임상실습과 의학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허재택 동아대병원장은 "이번 중국 의학부 학생 연수를 통해 한국의 높은 의료기술과 선진의료시스템을 알릴 계획"이라며 "양국간 활발한 의학교류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상해의과대학을 비롯해 중국 내 10여개 의대, 미국 시카고 의료원, 러시아 모스크바 의대 및 병원 등과 상호교류 협약(MOU)를 맺어 국제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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