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바른 소리, 의료를 위한 곧은 소리
updated. 2024-03-29 21:36 (금)
우리 마음 속 '별'은 누구일까?
우리 마음 속 '별'은 누구일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8.13 10:41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림화상재단·한강성심병원, '화상점프캠프' 성황
다채로운 프로그램 통해 생각 공유·존재가치 발견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은 8∼10일 경기도 안성 KGC 인삼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제12회 화상점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당신 안의 별을 찾으셨나요?'를 주제로, 화상 경험이 있는 아동·청소년·20대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면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하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캠프에는 화상을 경험한 아동·청소년·20대 청년 38명, 한강성심병원 화상 전문 의료진, 의료사회복지사 등 총 58명이 참여했다.

한림화상재단과 <span class='searchWord'>한강성심병원</span>은 8∼10일 제12회 화상점프캠프를 열고 화상경험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은 8∼10일 제12회 화상점프캠프를 열고 화상경험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화상점프캠프에서는 다음세대재단의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의 미디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총 7가지로 구성됐다. ▲악기를 두드리며 자신을 소리와 리듬으로 표현하는 '두드림(Do Dream)' ▲자신만의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보는 '나 혼자 산다' ▲자신의 이야기로 랩을 만들어보는 '더 뻔뻔한 랩 스쿨' ▲다양한 에너지 도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아이언맨을 만들어보는 '어벤져스 작업실 프로젝트' ▲영상 에세이를 제작하는 '바람, 바람' ▲자신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발표회' ▲'워터파크 물놀이 즐기기' 등이다.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은 "유스보이스와의 협력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화상 경험 청소년들이 그룹 활동과 공동 과제를 통해 소속감, 정서적 유대감,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 꿈 및 삼일미래재단의 후원과 KGC인삼공사 인재개발원 장소 및 식사 지원 및 CJ 헬스케어의 물품 후원으로 개최됐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