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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대 '오가노이드·유전자 편집' 주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한양의대 '오가노이드·유전자 편집' 주제 국제심포지엄 개최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8.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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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2회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
"연구 최신 견해 공유 및 국내외적 발전 계기가 되길"

ⓒ의협신문
ⓒ의협신문

한양대학교의료원은 14일 의과대학 본관 6층 TBL실에서 '제2회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심포지엄은 ▲오가노이드 ▲진광준 Lecture ▲유전자 편집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구성된다. 이상훈 한양의대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가 좌장을 맡았다. 소주제는 ▲조직 재생과 암 생성의 방광줄기세포(동물에서부터 미니 장기까지) ▲오가노이드 기술 : 현재 기술의 한계와 도전 ▲장 오가노이드에서의 유전자 교정 ▲장 오가노이드 활용 방사선 피폭치료제 개발이다.

두 번째 세션은 '진광준 Lecture'를 주제로 구성된다. 박훤겸 한양의대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는다. 히데키 다니구치 교수(요코하마대학)가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소장기 이식을 이용한 혈관화 및 기능적인 인간 간의 생성'을 주제로 강의한다.

세 번째 세션은 '유전자 편집'을 주제로 구성됐다. 김승현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병원 신경과)가 좌장을 맡았다. ▲CRISPR 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과 응용 ▲CRISPR-Cpf1 과 CRISPR-Cas9 이용한 효율적인 유전자 편집 ▲DGK 유전자 결여를 매개한 CRISPR/Cas9 의 인간 T 세포의 비암화 활동성 향상 ▲CRISPR-Cas 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마우스 모델의 형성을 주제로 다룬다.

'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연구센터'는 2015년 출범했다. 간세포와 간 질환에 대한 연구를 위해 설립된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소다. 2017년 '제1회 HY 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월에는 ㈜프로테옴텍과 인공 간 관련 MOU를 체결했다.

최동호 한양의대 교수(한양대병원 외과·HY인당 재생의학 줄기세포 연구센터장)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에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오가노이드와 유전자 편집 등을 주제로 준비했다"면서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연구들의 최신 견해를 공유하고 국내외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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