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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상혈전증 치료 동반자 '플라빅스', 국내 출시 '20주년'
죽상혈전증 치료 동반자 '플라빅스', 국내 출시 '20주년'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8.08.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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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20주년 맞아 'Beyond 20th 심포지엄' 개최
"모든 영역 일관된 효과·우수한 내약성 입증된 옵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7월 28일과 8월 4일 신경과와 순환기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Beyond 20th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협신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7월 28일과 8월 4일 신경과와 순환기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항혈소판제 플라빅스 국내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Beyond 20th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의협신문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소판제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가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오랜 기간 국내 죽상혈전증 치료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7월 28일과 8월 4일, 두 차례 부산 롯데호텔에서 죽상혈전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Beyond 20th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신경과와 순환기내과를 대상으로 1·2차에 나눠 진행됐으며 국내 뇌졸중·심근경색· 말초동맥질환 등 심뇌혈관 질환 분야의 석학 등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1차로 진행된 신경과 의료진 대상 심포지엄에서는 김종성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CAPRIE 임상을 비롯해20년 동안 총 13만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플라빅스 관련 주요 임상연구를 재조명했다.

또 특허 만료 후 제네릭 상품이 출시된 상황에서도 매출 성장세(2015~2017 IMS 기준)를 유지하고 있는 플라빅스와,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 플라빅스에이 등 죽상혈전증 치료 옵션의 현황과 최신 치료 지견을 조망해 이목을 끌었다.

김종성 교수는 "플라빅스는 오랜 기간 동안 쌓아온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 데이터로 죽상혈전증의 모든 치료 영역에서 일관된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 받은 치료 옵션"이라며 "플라빅스, 그리고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인 플라빅스에이 두 약제가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국내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계속해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차 심포지엄에서는 장양수 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와 김영대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참여했으며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를 위한 항혈소판제의 단계적 축소 치료 전략', '장기적인 관리를 요하는 만성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항혈소판제 선택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배경은 사노피-아벤티스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의료진과 20년 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항혈소판제 요법의 최신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플라빅스와 플라빅스에이를 통해 국내 죽상혈전증 환자들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빅스는 1997년 미국 FDA 승인 이후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6년 간 전 세계 1억 9500만명 이상에게 처방된 대표적인 항혈소판제다.

지난 20년 동안 13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16개의 임상 연구를 통해 뇌혈관 질환, 말초동맥질환, 관상동맥질환, 심방세동 환자에게서 죽상동맥경화성 증상 개선 적응증을 승인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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