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 '완전인증' 획득
"국제적 기준 인도적·윤리적으로 실험동물 관리할 것"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실험동물연구실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인도적·윤리적으로 실험동물을 관리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가톨릭의대 실험동물연구실은 6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에서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받았다. '완전인증'은 인증 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 공식 인증서는 9월에 우편으로 도착할 예정.
AAALAC는 동물실험 분야 최고 권위 인증기관으로 알려졌다. 실험동물의 인도적인 관리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1965년 설립됐다.
가톨릭의대 실험동물연구실은 201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동물실험시설로도 지정된 바 있다.
주지현 교수(실험동물연구실장·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앞으로도 국제적 기준에 맞게 인도적·윤리적으로 실험동물 관리할 것"이라며 "꾸준히 신뢰받는 실험동물연구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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