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자동전자혈압계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각 산업군별 제품 및 서비스,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건강·금융·쇼핑·외식·식품 등 14개 부문 1400여 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투표가 진행됐으며, 서울과 광역시 5곳에 거주하는 10대∼60대 남녀가 참여, 총 투표인원 36만 4816명, 누적투표수 381만 7527건을 기록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세계적인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오므론헬스케어의 한국법인으로, 가정에서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의료현장까지 활용하는 '홈헬스케어 맞춤설계'를 통해 생활 습관병 예방 및 질병관리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973년 가정용 혈압계를 출시한 이후 끊임없는 진화를 추구하며 전자동식 혈압계, 상완식 혈압계, 손목형 혈압계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를 높였다.
2009년 9월 세계 전자혈압계 누계 판매 대수 1억 대 돌파에 이어 2016년 12월 2억 대를 돌파했다.
현재 가정용 전자혈압계 부분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 세계 11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주최하는 '대국민 고혈압 예방 캠페인'을 매년 후원하고 국민들의 고혈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는 등 국민의 혈압 건강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지원 한국오므론헬스케어 회장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규칙적인 혈압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고혈압으로 인한 상태 악화를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은 물론 가정 내 올바른 혈압 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고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