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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협 새출발 "의료정책 소외된 개원의 권익 대변할 것"
대개협 새출발 "의료정책 소외된 개원의 권익 대변할 것"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7.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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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회장 취임 후 24일 첫 상임이사회
의협 "대개협 사단법인화 적극 지지" 밝혀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4일 저녁 7시30분 제13대 김동석 회장 취임 후 첫 번째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식 회무를 시작했다. ⓒ의협신문
대한개원의협의회는 24일 저녁 7시30분 제13대 김동석 회장 취임 후 첫 번째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식 회무를 시작했다. ⓒ의협신문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새롭게 집행부가 시작되는 자리에서 대한의사협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의료정책에서 개원의 권익을 대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개협은 24일 저녁 7시 30분 제13대 김동석 회장 취임 후 첫 번째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과 각과 의사회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대개협 집행부의 출발을 축하했다.

최대집 회장은 축사에서 "대개협의 사단법인화 추진을 적극 지지한다. 의원급 수가협상단 참여와 의협과의 정기적 연석회의를 통해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며 대개협과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들의 간단한 인사 및 임원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각 소관이사별로 한 달 동안의 활동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고문과 자문위원 구성에 대해 논의 후 매달 4번째 화요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으로 12대 집행부가 마무리 하지 못했던 사항에 대한 마무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연준흠 의협 보험이사가 참석해 최근 중요한 이슈인 3차 상대가치개편 및 보험 관련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의협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김동석 대개협 회장은 "중대 현안이 있거나 의협과 협조가 필요한 경우 본 협의회 상임이사회에 의협 담당 이사들의 배석을 요청할 것"이라며 "의협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개원의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적절한 해결책 등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런 회무 방향이 그동안 의료정책에 대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개원의들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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