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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호·방창석 한림의대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백광호·방창석 한림의대 교수,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7.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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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호(왼쪽)·방창석 한림의대 교수
백광호(왼쪽)·방창석 한림의대 교수

백광호·방창석 한림의대 교수(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한 제28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학회 발간 저널 가운데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절대평가를 통해 우수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국내 과학기술계 최고 권위다.

두 교수는 '미분화형 조기위암의 내시경 치료효과-한국 ESD 데이터베이스 분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Clin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 

미분화형 위암은 인접한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고 진행이 빠르며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이 암을 내시경 시술을 통해 절제하는 것은 확립되지 않은 치료법이었다.

연구팀은 전국 8개 대학병원의 자료 분석을 통해 '미분화형 조기위암의 내시경 시술'이 병변의 크기나 형태가 일정기준을 만족할 경우 해당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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