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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한국당 이명수 의원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한국당 이명수 의원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18.07.1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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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심사소위원장 민주당 기동민...야당 간사 김명연·최도자·윤소하 의원
ⓒ의협신문
ⓒ의협신문 김선경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1년을 이끌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맡게 됐다. 그 뒤는 같은 당 김세연(부산금정)이 바통을 이어받아 위원장을 맡는다.

자유한국당은 1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보건복지위원장 등 상임위원장 배정을 마쳤다.

자유한국당은 보건복지위원장을 이명수·김세연 의원으로 내정했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이명수 의원은 충남아산갑 출신의 3선 의원. 18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시작으로 국토해양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19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았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자유한국당 정책개발단장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도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을 마쳤다.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간사위원인 기동민 의원이 맡게 됐으며, 야당 간사위원은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 등이 맡기로 했다.

각 당 보건복지위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남인순, 윤일규, 오제세, 전혜숙, 정춘숙, 신동근, 맹성규, 김현미 의원이, 자유한국당 유재중, 김순례, 김승희, 윤종필, 김세연, 신상진 의원이, 바른미래당 장정숙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포진했다.

민주당 윤일규 합류 ...한국당 신장진 '복귀'

기동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 수는 기존 9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여당 간사는 기동민 의원이 맡는다.

기 의원은 서울특별시 정무수석비서관 및 정무부시장 등을 지내다 지난 20대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했다. 정무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대 국회 전반기 인재근 위원장을 측면에서 지원하며 활약했다.

여당에서는 의사, 치과의사 등 보건의료 전문가 합류가 눈에 띈다.

지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신경외과 전문의 윤일규 의원(천안병·초선)이 예상대로 보건복지위원회에 입성했으며, 치과의사인 신동근 의원(인천서구을·초선)도 합류했다.

자유한국당은 대한의사협회장을 역임한 의사 신상진 의원이 돌아왔다. 신 의원은 과거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으로 활약했다.

한편 20대 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도 늘었다.

국회 교섭단체가 모두 4곳으로 늘어나면서 후반기 보건복지위도 '4 간사' 체제로 운영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외에도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구성한 공동교섭단체인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간사를 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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