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언 대구가톨릭의대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신경과)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15차 대한수면연구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의 수면질환 전문 분과학회로 2002년에 대한수면연구회로 시작해 2004년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학술대회, 보수교육, 집담회를 개최하면서 우리나라 수면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대한수면연구학회의 창립 회원으로 홍보이사, 정도관리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 교수는 "산업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수면건강은 이전에 비해 더 나빠지고 수면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면의학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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