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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사회, 춘계학술대회 300여명 참여 성황
대구시의사회, 춘계학술대회 300여명 참여 성황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07.0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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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접하는 질환들에 대한 지식과 중요한 임상 강의 등 발표

대구광역시의사회는 7일 대구 EXCO에서 3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대구시의사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8 메디엑스포는 '100세 시대, 건강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5개 의료단체 및 120개 사가 참여하고 1만여 명이 관람하는 행사인데, 2018대구 메디엑스포 기간 중 대구시의사회는 춘계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 중 메디 엑스포를 참관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또 이번 메디 엑스포에 대구시의사회는 부스를 운영해, 1, 2차 의료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문재인 케어 바로 알기,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 수칙표, 해외의료봉사 활동 영상 등을 제작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도 열심히 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 등록을 시작했으며, 세션1, 세션2 순으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대구시의사회 모바일앱의 QR코드 시스템을 이용한 회원 바코드 등록으로 출결을 체크하고 출결 시간에 따른 부분 평점이 주어지는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이성구 회장은 "학술대외에 참석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 드리며,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새로운 지식의 습득과 함께 일선 진료 현장에서 회원 여러분들께 큰 도움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 2개의 세션을 A, B룸으로 나눠 내과적 질환의 최신 지견, 꼭 알아두어야 할 의학지식 등 다양한 주제로 열렸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세션1은 Room A에서 정홍수 부회장이 좌장으로 정우진 교수(계명의대 소화기내과)의 '간기능 검사 제대로 이해하기', 최은영 교수(영남의대 호흡기내과)수의 '만성 기침 어떻게 접근할까?', 김재희 과장(대구파티마병원 순환기내과)의 '고혈압의 NEW 가이드라인' 강좌가 열렸다.

Room B에서는 민복기 부회장이 좌장으로 정희연 교수(경북의대 신장내과)의 '소변검사의 이해와 연관 질환 이해하기', 허지안 교수(영남의대 감염내과)의 '반드시 숙지해야 할 성인예방접종', 전언주 교수(대구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의 '갑상선 검사의 올바른 해석 및 치료'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세션 2에서는 Room A에서 이현아 부회장이 좌장으로 권오대 교수(대구가톨릭의대 신경과)의 '치매와 건망증은 어떻게 다른가요?', 김원제 교수(영남의대 안과)의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안과 질환', 이형 교수(계명의대 신경과)의 '어지럼증의 감병 질환과 치료' 강좌가 열렸다.

또 Room B에서는 최창혁 부회장이 좌장으로 구유진 교수(영남의대 산부인과)의 '폐경기 호르몬 치료 제대로 알자', 장용현 교수(경북의대 피부과)의 '개원가에서 흔히 보는 접촉성 피부염', 조철현 교수(계명의대 정형외과)의 '오십견의 완전정복'을 끝으로 오후 8시 40분까지 모두 12명의 연자들이 급변하는 진료현장에서 꼭 필요한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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