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제27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대장정
의협 제27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대장정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7.0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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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직역·역대 3번째로 많은 인원 등록
필수이수과목 2회 포함·강좌별 연수교육 평점 부여
대한의사협회는 6월 28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제27기' 개강식 및 제1강의를 개최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는 6월 28일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27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개강식과 첫 강의를 열었다. ⓒ의협신문

의료계 의료정책 전문가 양성의 산실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 6월 28일 개강, '주경야독'의 5개월 일정을 시작했다.

의협은 6월 28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제27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개강식과 첫 강의를 열었다.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료정책을 선도하자는 취지에서 2002년 의료정책연수과정으로 첫 선을 보였다. 4∼12기까지 의료정책고위과정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13기부터 최고위과정으로 개편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은 "의료정책최고위 과정은 이미 각 직역과 지역의 리더와 의료정책전문가를 배출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의협 회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직역의 대표자들이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를 통해 잘못된 의료정책을 바로 잡는 데 앞장서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박상호 최고위과정 운영위원장은 "이번 최고위 과정은 역대 27기 과정 중 세 번째로 많은 52명이 등록했다"면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정책제안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7기 첫 강의는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과 대한의사협회 대응'을 주제로 최대집 의협 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가 의료계 및 국민에 미치는 문제점 ▲의사들이 문케어를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등을 설명하고, 해결책으로 ▲필수의료 및 재난적 의료비 중심의 단계적 급여화 ▲수가정상화 등 보상기전 마련 ▲재정 확충 및 재정 위기 시 구체적 대응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제27기는 개원의, 전공의, 의대생 등 다양한 직역의 회원들과 제약사, 의료기기,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비회원이 등록했다.

의협은 "특히 2명의 의대 학생들이 신청한 점에서 미래 의료제도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재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은 "의사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을 위한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올바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대생 때부터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를 위해 의료현안에 대한 이해와 문제점 인식이 필수적"이라며 수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정성균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강좌별 연수교육 평점을 부여할 뿐 아니라 2회의 필수이수 과목이 포함됐다"면서 "수강생들의 의료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동시에 연수평점도 부여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총 17회(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의 강의와 1박 2일의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수료식은 11월 1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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