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이동훈·성재훈 교수(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가 16일 개최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이동훈·성재훈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발표한 논문 '스텐트를 이용한 코일 제거(Successful removal of herniated whole coil mass using stentriever in anterior choroidal artery aneurysm)
이동훈·성재훈 교수팀은 논문을 통해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 환자의 코일 색전술 중 뇌동맥류에서 빠져나온 코일을 스텐트를 이용해 성공적으로 제고한 사례를 발표했다.
두 교수는 "빠져나온 코일을 제대로 제거하지 못한다면 환자에게는 반신마비 등과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며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성공적으로 코일을 제거한 사례로 환자도 후유증 없이 건강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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