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가톨릭의대 교수(서울성모병원 병리과)가 6월 17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소아뇌종양학회 제17차 학술대회 총회에서 1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6월까지 1년.
대한소아뇌종양학회는 2002년 6월 소아청소년 뇌종양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창립됐다. 소아청소년 뇌종양 환자들에게 적합하고 독창적인 치료법 개발, 진단부터 치료 및 추적의 표준화된 지침 개발, 기초 연구 및 장기생존자 공동연구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학회장은 회무를 관장하고 학회의 전반적인 업무 방향 설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연수 교수는 “국내 소아뇌종양환자 진료 가이드라인 구축에 힘쓰겠다”며 “새로운 진단기술 도입과 변화를 선도하고, 기초연구와 치료발전을 위해 학술 활동과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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