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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8 17:57 (목)
의협 온라인 토론회 "현장 목소리 듣는다"
의협 온라인 토론회 "현장 목소리 듣는다"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06.2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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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 오후 8시 유튜브·페이스북 등 통해 전국 회원 소통
문재인케어 저지 위한 국민운동·집단행동 등 투쟁 방안 공유
대한의사협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시간으로 토론하기 위해 6월 26일 오후 8시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생방송 온라인 토론회를 연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시간으로 토론하기 위해 6월 26일 오후 8시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생방송 온라인 토론회를 연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가 26일 오후 8시 온라인을 통해 주요 회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전국 일선 회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토론회를 연다.

온라인 토론회는 ▲유튜브(https://youtu.be/WFIqlTrkKTQ)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MAsns/)을 통해 전국 13만 회원에게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토론 내용에 관한 의견은 온라인 유튜브·페이스북 채팅 및 댓글 창을 비롯해 문자메시지(010-5386-2474)·이메일(kma40@kma.org) 등을 이용해 전달할 수 있다. 

의협은 토론회에 참여한 일선 회원들의 찬반 의견이나 질의를 취합해 온라인 토론회에 활용하고, 전체적인 내용을 취합해 회무 추진을 할 때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온라인 토론회는 ▲의정실무협의체 회의 경과(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 ▲뇌·뇌혈관 MRI 급여화에 대한 의료계의 통일된 입장(박진규 기획이사 겸 보험이사) ▲각종 의료규제 개혁과제 설정과 개혁을 위한 진행 상황(성종호 정책이사) ▲적정수가 확보를 위한 방안(최대집 의협 회장) ▲심사체계 개편을 위한 진행 상황(이필수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 등 의협의 주요 회무를 회원들에게 보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본격적인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문케어 저지에 대한 국민운동으로의 확산(최대집 의협 회장·박종혁 의무이사 겸 홍보이사 등) ▲의사 집단행동(이세라 총무이사·김태호 특임이사 등) ▲환자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직접청구 및 청구대행 장·단점(방상혁 상근부회장 등) 등 3가지 주제 중심으로 진행된다.

약 2시간 동안 열리는 온라인 토론회에는 최대집 의협 회장·방상혁 상근부회장·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사회)·이세라 총무이사·박종혁 의무이사 겸 홍보이사를 비롯한 의협 상임이사·자문위원을 비롯해 일반 회원이 참여한다.

정성균 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20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회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으로 봐 달라"며 "의견수렴 결과와 회원들의 반응을 고려해 앞으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온라인 토론회에 이어 약 3개월간 16개 시도의사회를 방문, 지역의사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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