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현장 흔히 접할 수 있는 폐질환·피부·척추 최신지견 공유
이필수 회장, 전남지역 출신 의대생 장학금 1000만 원 전달
전라남도의사회는 16일 광주 무등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열어 개원가 진료 역량을 높였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만성폐쇄성 폐질환 최신지견(임성철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호흡기내과) ▲피부색소질환-백반증·기미·색소접촉피부염 등(이지범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피부과) ▲구구팔팔한 척추(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정형외과) ▲실제 의료현장에서 AI(인공지능) 활용-왓슨을 중심으로(박치영 조선의대 교수·조선대병원 혈액종양내과)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은 "도민의 건강과 생명의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2700여 전남의사회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춘계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필수 회장은 "전남의사회 집행부는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의 권익과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12월 10일과 올해 5월 20일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적극 참여해 바른 의료를 위한 투쟁에 앞장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래 의료계의 희망인 전남지역 출신 의대생들에게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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