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2월29일 열린 실무교섭에서 2000년 2월말 만료되는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키로 합의했던 노사는 7일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김용규(金容珪)사장은 “IMF이후 임직원들의 고통분담으로 위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단체협상의 조기타결로 노사간 신뢰확인은 물론 내재가치와 비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김종거(金鍾巨)노조위원장도 “올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에 직면하는 중요한 시기로 전임직원들의 역량을 집결시켜야 하기 때문에 조기에 무교섭으로 타결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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