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총무·재무·사업·재무·법제 등 신임 이사진 임명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은 1일 첫 이사회를 열고 신임이사진을 새로 구성했다.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예상치 못한 의료분쟁과 의료·화재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개입과 합리적인 배상을 통해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상혁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은 1일 열린 이사회에서 ▲공제이사 백경우(경기 안양시·나음재활의학과의원) ▲총무이사 이세라(의협 총무이사) ▲사업이사 황규석(서울 강남구·옴므앤팜므성형외과의원) ▲재무이사 정성균(의협 기획이사 겸 대변인) ▲법제이사 김해영(의협 법제이사·법무법인 여명 변호사) ▲이사 박명하(서울 강서구·미소의원) ▲이사(박종혁·의협 홍보이사) ▲이사 장현재(서울 노원구·파티마영상의학과의원) 등 신임 이사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첫 이사회에는 방상혁 이사장을 비롯한 신임 이사진과 고광송 신임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양재수 감사(경기 용인시·동천서울이비인후과) 등이 참석,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 △조합원 권익 보호 및 합리적 피해 보상 △신속하고 공정한 의료배상 전문기구 도약 △가입에서 보상까지 원스톱 시스템 구현 등 올해 주요사업 방향에 따른 조합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고광송 제2대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은 "신속하게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공제전산시스템을 십분 활용하고, 접수에서부터 배상 결정까지 조합원을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조합원의 신뢰 속에서 더욱 사랑받는 공제조합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상혁 제5대 이사장은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조합원 한 분 한 분이 참여해 만들어가는 공동체사업"이라며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사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미래를 대비하는 보험성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은 확고한 윤리 경영·투명 경영의 토대 위에 확실한 미래 비전과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더욱 알차고 풍성한 조합원 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방 신임 이사장은 "조합원들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