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전문의·전공의 대상 뇌·척추 수술 해부학적 지식·술기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외과는 6월 9일 해부학 연수강좌 '2018 Cadaver Dissection Course'를 병원 내 송원홀과 해부학 실습실에서 연다.
24회째 이어오고 있는 이 강좌는 측두골·접형골·척추수술의 해부학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와 전공의를 대상으로 매년 한차례씩 열리며 강의와 실습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오전에는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Skull base anatomy for brain tumor surgery(오혁진·순천향대천안병원) ▲Treatment of Adolescent Idiopathic scoliosis(이진석·대전성모병원) ▲Anatomy of cranio-cervical junction & clinical application(정제훈·순천향대부천병원) ▲Surgical Anatomy of AIVVS(심재준·순천향대천안병원) 등 4개 강좌가 이어진다.
오후 일정은 병원 내 순천향의대 4층 해부학 실습실로 이동해 ▲Temporal bone dissection(윤석만·순천향대천안병원) ▲Skull base anatomy(오혁진·순천향대천안병원) ▲Spine anatomy & Clinical applications(심재준·순천향대천안병원) 등 3개 영역에서 4시간 동안 실습용 시신을 이용해 진행한다.
윤석만 과장은 "뇌·척추 수술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서는 관련 해부학적 지식과 수술 술기를 연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연수강좌는 '척추측만증' 및 '척추의 수술해부학' 비중을 높여 척추수술의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강좌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관련 문의: ☎ 041-570-3647·담당자 안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