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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 건강·나눔 확산' 두 토끼 잡는다

365mc-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 건강·나눔 확산' 두 토끼 잡는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5.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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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보호아동 지원 MOU 체결…비만아동 예방 위해 운동 독려
다양한 운동컨텐츠 개발 아이들 운동량 만큼 릴레이 기부 펼치기로

365mc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가정위탁보호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365mc는 지난 24일 서울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유주헌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위탁보호아동 지원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65mc는 가정위탁보호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후원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건강 캠페인'을 펼쳐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 활동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조기 교육과 영양과다 섭취 등으로 인해 비만 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도 적정하게 운동량을 늘려야 하고, 성인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위한 동기부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365mc는 아이들이 운동을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도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매체를 개발하고, 아이들 스스로 운동량에 비례해 이뤄지는 '참여형 릴레이 기부'를 경험하게 할 예정이다.

<span class='searchWord'>365mc</span>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4일 가정위탁보호아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유주헌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김남철 <span class='searchWord'>365mc</span> 대표원장협의회장. ⓒ의협신문
365mc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4일 가정위탁보호아동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유주헌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김남철 365mc 대표원장협의회장. ⓒ의협신문

어린이들은 추후 제작될 캠페인 홈페이지에 운동량을 기록함으로써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운동량에 비례해 365mc가 릴레이 기부를 한다.

참여형 릴레이 기부를 통해 아이들의 운동 동기를 강화시키고, '운동'과 '기부'의 즐거움을 아는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과 기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며, 365mc는 가정위탁보호아동을 위한 기부에 참여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남철  365mc 회장은 "밝고 건강한 사회 구축을 위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비만치료를 위해 뺀 만큼 나눔을 보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사회와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가정위탁보호아동은 친부모의 보호 아래 지낼 수 없는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따뜻하게 품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봐야 한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가정위탁보호제도는 부모의 질병·가출·학대·장애 및 기타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일정 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해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면서 친가정의 양육능력이 회복되면 친가정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동복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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