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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테니스대회 성황…장하균·최정호 조 금배부 '우승'

전국의사테니스대회 성황…장하균·최정호 조 금배부 '우승'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8.05.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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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인원 참석·경기 수준 향상…'의사 테니스동호인 축제' 자리매김

한국의사테니스연맹 주관으로 최근 열린 제44회 회장배 전국의사테니스대회에서 장하균·최정호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역대 개인전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162명이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나눴다.

명실상부한 전국 규모 대회로서 위상을 확인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단이 확대되면서 경기시간을 40분으로 제한하고 몸풀기 시간을 없애는 등 시간 조정을 통해 원활한 대회진행을 도모했다.

이와 함께 대회 운영진은 한국의사테니스연맹 SNS(밴드)를 통해 대회 운영방식과 경기시간 조정 취지에 대해 사전에 공지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필요한 논란을 줄였다. 참가 선수단 역시 취지에 공감하고 대회 진행에 협조하면서 대회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한국의사테니스연맹 회장배 전국의사테니스대회가 지난 4월 29일 서울 목동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의협신문
한국의사테니스연맹 회장배 전국의사테니스대회가 지난 4월 29일 서울 목동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쌓은 실력을 겨루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배부·은배부·신인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대회 결과 금배부는 장하균·최정호 조가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의 긴장감을 이겨내고 우승기를 안았다. 끝까지 접전을 펼치며 모든 참가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 정연석·이호영 조는 준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운영진은 이번 대회에 대해 "전국의사테니스대회는 대회를 거듭할수록 참가 폭과 인원이 확대되면서 의사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의 경기 능력 역시 전반적으로 향상돼 부문별 모든 경기가 접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제44회 한국의사테니스연맹 회장배 전국의사테니스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배부 ▲우승-장하균·최정호 조 ▲준우승-정연석 이호영 조 ▲공동 3위-이영창·박성철 조/주정민·윤영철 조 ◇은배부 ▲우승-김현겸·조석범 조 ▲준우승-강정성·강동민 조 ▲공동 3위-김도연·한승형 조/이운영·이진우 조 ◇신인부 ▲우승-김상길·신홍섭 조 ▲준우승-김재환·노재훈 조 ▲공동 3위-김정태·김광래 조/전종득·송경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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