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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U' 젬백스앤카엘 전립선 치료제 상업적 성공 언급
'NRU' 젬백스앤카엘 전립선 치료제 상업적 성공 언급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8.05.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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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곤 대표 "세계적 저널 소개 계기 상용화 앞당기겠다."

젬백스앤카엘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 후보물질 'GV1001'의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세계적인 의학저널 <Nature Reviews Urology>에 최근 언급됐다.

Clemens Thoma 박사는 <Nature Reviews Urology> 최근호 'Research Highlight' 코너에서 'Signal of GV1001 efficacy'라는 제목을 통해 지난 4월 발표된 GV1001 전립선비대증 2상 임상시험 논문을 조명하고 상업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Thoma 박사는 "GV1001이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성공 가능성이 있다"며 "상용화될 경우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가 아닌 2주 간격으로 맞는 새로운 주사제라 편의성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Thoma 박사는 <Nature Reviews Urology>의 편집장이다.

<Nature>를 발행하는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은 2000년부터 발행하는 <Nature Reviews Urology>에 비뇨기계 의학 분야의 최신 연구결과를 게재한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는 "세계적인 저널의 학술적 검증을 통해 GV1001의 전립선비대증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만큼 국내 및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추진에 박차를 가해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지 게재로 국내외에서 추진될 3상 임상시험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기대했다.

이경섭 동국의대 교수에 따르면 GV1001는 임상시험에서 국제전립선증상점수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전립선 크기도 줄여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 교수는 GV1001 임상시험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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