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소프라노 구민영 협연
지난 2017년 정기연주회와 MBC 초청 목요음악회 두 번의 큰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닥터스 심포닉 밴드가 오는 6월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8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닥터스 심포닉 밴드는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의사들이 주축이 된 관악 심포닉 밴드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매번 이 연주회를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비틀즈와 엘비스 프레슬리의 힛트곡들을 관악 메들리 연주로 편곡해 청중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추억에 빠져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현대관악곡의 거장 야콥 드 한의 'Virginia', 현대관악곡의 신예 스티븐 라이네케의 'Sedona'를 준비해 선보인다. 비교해보면서 듣는 재미도 남다를 것 같다.
한편, 소프라노 구민영이 특별출연해 닥터스 밴드와 호흡을 맞춰 푸치니의 아리아 '오 나의 아버지' 그리고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넘버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들려준다.
연주회는 무료공연이며, 선착순 입장이다(공연문의 : 닥터스 심포닉 밴드 총무/김해동남병원 진료원장 이국희 010-9458-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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