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사들, 오늘 오후 1시 대한문 앞으로!"
"대한민국 의사들, 오늘 오후 1시 대한문 앞으로!"
  • 이석영 기자 leeseokyoung@gmail.com
  • 승인 2018.05.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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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사상 최대 규모 개최
최대집 회장 "자존심 되찾겠다는 의지만 갖고 나오자"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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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대정부 투쟁의 분수령이 될 제2차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가 오늘(20일) 오후 1시부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오늘 궐기대회는 문재인케어 저지와 중환자의 생명권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소속 개원의를 비롯해 교수·전공의·봉직의 등 지역과 직역을 망라한 의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회는 오후 1시 의협 정성균 대변인과 홍순원 대외협력이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최대집 의협회장의 개회사, 이철호 의협 대의원회 의장과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진다. 

또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연단에 올라 의협 투쟁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참여자 전원이 대한문부터 세종 로터리, 광화문 로터리, 내자 로터리, 신교 로터리, 효자치안센터로 이어지는 약 2.5km를 도보 행진한 뒤 청와대 앞 100m 지점에서 집회를 한다. 이곳에서 백진현 전라북도의사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드리는 건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최 회장의 마무리 인사 뒤 시위대가 대한문으로 복귀하는 오후 5시경 대회가 마무리된다. 서울의대 문하늘, 연세의대 춤동아리 매버릭스 등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의사 집회로는 건국이래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서울시청앞과 세종로 4거리까지 전 광화문 일대를 의사들의 단결된 뜻으로 메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모두 함께 모여 단합되고 통일된 뜻을 정부와 국회, 언론, 사회에 명백히 보여 문재인케어의 전면급여화 정책을 저지하고 진료비를 정상화하며, 형사체계를 개편해 의사가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특별한 준비는 필요 없다. 의사로서 잃어버렸던 자존심을 그곳에서 되찾아오겠다는 의지만 갖고 나오면 된다"며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마음껏 우리들의 의사를 표현하자. 집회와 시위, 표현의 자유를 당당히 누리며 오랜 무력감과 좌절감을 씻어내자"고 호소했다. 

ⓒ의협신문
제2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프로그램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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