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부산백병원·하나원·새조위, 진료 지원 협약 체결
인제대 부산백병원이 북한 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팔을 걷었다.
부산백병원과 북한 이탈주민의 정착을 돕는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과 새조위(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은 4월 27일 청송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백병원은 ▲질병에 대한 전문 치료 및 상담 ▲진료비 경감 및 진료 편의 제공 ▲병원 내 북한이탈주민 의료상담실 설치·운영 ▲지역 사회 내 북한이탈주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오상훈 부산백병원장은 "하나원·새조위 등과 협력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안정적으로 우리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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