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내과의사 전체 5천여 명 십시일반 기금 마련"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2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신축 기금 5000만 원을 기부 약정했다.
기금은 그동안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전국 지부별로 회관신축 기부금 모금 활동을 벌여 모은 것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과 김종웅 차기 회장은 이날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방문해 추무진 의협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성호 회장은 "의협회관을 성공적으로 신축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 일동은 한마음 한뜻으로 회관신축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웅 차기 개원내과의사회장도 "개원 내과의사 5천여 명이 한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의사회 차원의 모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무진 의협 회장은 "약정해 주신 기부금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회관신축 추진이 잘되도록 차기 의협 집행부에 인수인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회장, 김종웅 차기 회장, 박근태 차기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장, 김성남 차기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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