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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면역항암제, 제약업계 새 먹거리 될까?
'뜨거운 감자' 면역항암제, 제약업계 새 먹거리 될까?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8.04.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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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2018 컨퍼런스', 5월 9∼11일까지 서울 코엑스 개최
차세대 급부상 면역항암제 기술기업 동향 및 세계 시장 흐름 소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 코엑스에서 5월 9∼11일까지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18(BIO KOREA 2018) 컨퍼런스에서 면역항암제 개발 동향을 소개하는 세션을 5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항암제는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연구 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CAR-T 등이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바이오코리아 세션에서 관련 기술들의 최신 동향과 시장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먼저, 글로벌 면역항암제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디시젼 리소스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의 항암제 시장 애널리스트인 커람 나와즈(Khurram Nawaz)가 글로벌 시장의 트랜드를 소개하고, 머크 소로노의 임상개발 책임자인 모리히로 와타나베(Morihiro Watanabe)가 글로벌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앱클론의 김규태 이사와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가 면역항암제 기술 연구 개발 현황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유틸렉스 사업 개발이사인 아구스틴 델라카야(Agustin de la Calle)가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 T-cell 기반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면역항암제 기술의 해외 시장 동향과 아울러 국내 기술의 수준을 파악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구자 및 기술개발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코리아 2018은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헬스산업 컨벤션으로 45개국 2만 5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역항암제 개발 동향을 비롯한 총 19개의 컨퍼런스 세션에서 글로벌 헬스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차세대 글로벌 헬스 산업의 미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바이오코리아 2018의 세미나 정보와 참가신청은 바이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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