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23일 의협 회관 신축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채종일 회장은 의협 용산임시회관을 방문, 추무진 의협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신축 회관에 들어설 의학박물관 건립에 쓰일 예정으로서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으로 전달된다.
채 회장은 "의협회관 및 의학박물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하여 의료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한국건강관리협회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추무진 회장은 "전 회원을 대신해 감사를 드리린다. 약정한 기부금은 회관을 신축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기부금 납부는 회관신축을 추진하는데에 있어서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며, 타 유관단체의 기부금 납부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국민 건강 증진을 주요 사업목표로 하고 있으며,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건강 검진과 치료, 역학적 조사연구 및 보건교육,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전달식에는 의협측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김건상 회관신축추진위원장, 김록권 상근부회장 및 안승정 사무총장이 참석하였으며, 한국건강관리협회측에선 채종일 회장, 현기붕 사무총장, 신향식 운영관리본부장, 황의혁 검진관리본부장 및 김재봉 홍보기획실장이 참석했다.
회관신축 기부금 약정금액은 4월 23일 현재 총20억9800여만 원, 실 납입액은 14억7700여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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